3월, 사전청약 포함 4만3659가구 분양
조선비즈 | 2022.03.07 08:19
3월 분양 성수기에 들어서며 전국에서 신규 분양이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1일 기본형건축비가 상승하면서 분양가 조정을 위해 분양일정을 연기하던 일부 단지들도 이번 달부터 분양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오후 서울 남산 전망대를 찾은 시민이 용산구 이촌동과 반포 일대를 바라보고 있다. / 연합뉴스
7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번달 전국 47개 단지에서 총 3만4559가구 중 2만8566가구(사전청약 제외)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동월 물량과 비교해 전체 물량은 총 6623가구(24% 증가), 일반분양은 6421가구(29% 증가)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
사전청약 물량 약 9100가구를 포함하면 이번 달 분양예정물량은 총 4만3659가구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달 말 평택고덕, 화성동탄2 등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약 9100가구의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달에는 약 6100가구의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됐다.
직방은 건축비 고시에 대비해 분양 일정을 조정하던 분양예정단지들이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직전고시(작년 9월) 대비 2.64% 상승한다고 고시했다.
지역별로는 이번달 전국에서 공급하는 3만4559가구 중 43%인 1만485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9619가구로 가장 많다. 지방에서는 1만9706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고, 부산시가 4212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달 분양 예정 물량 중 75%가 실제 분양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초에 조사한 2월 분양예정단지는 47개 단지 총 2만8535가구, 일반분양 2만2521가구다. 직방이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7개 단지 총 2만1494가구(공급실적률 75%), 일반분양 1만8283가구(공급실적률 81%)로 예정 물량의 약 75% 수준이다.
김송이 기자 grape@chosunbiz.com
[
네이버에서 '명품 경제뉴스' 조선비즈를 구독하세요]
[
SNS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Copyright ⓒ 조선비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